매일신문

대구 남구·북구·구미시·고령군 '내고향 최고' 수상

대구경북명품박람회 이벤트상…6개 기관은 '우수 콘텐츠' 받아

대구경북의 축제, 관광, 산업 정보를 주제로 한 '2017 대구경북명품박람회' 이벤트상 시상식이 5일 매일신문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상은 지난 4월 14~16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7 대구경북명품박람회' 참가 지방자치단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내고향 최고'와 '우수 콘텐츠' 2개 부문에 대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 조사와 관계자 의견을 수합해 선정했다.

'내고향 최고' 부문은 대구 남구(구청장 임병헌), 대구 북구(구청장 배광식), 구미시(시장 남유진), 고령군(군수 곽용환)이 수상했다. '우수 콘텐츠' 부문은 포항시(시장 이강덕), 경주시(시장 최양식), 의성군(군수 김주수), 청도군(군수 이승율),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이 각각 수상했다.

내고향 최고상을 받은 4개 기관은 '꿈이 있는 도시 살고 싶은 남구' '대박 나는 북구 발전, 대단한 북구 만들기 프로젝트' '대한민국 대표 그린시티 구미' 'Edu-Fun 체험관광도시, 대가야 고령' 등을 주제로 내고향의 비전을 잘 살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우수 콘텐츠상을 받은 6개 기관은 '골든시티 경주' '지속발전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 '희망의성 미래 100년' '오감만족, 문화관광 도시 청도' '꿈과 끼를 키우는 창의적인 인재 육성 대구교육'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인재육성 경북교육'을 주제로 기관의 특색을 잘 살리고 체험이 가능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해 참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여창환 매일신문 사장은 "대구경북명품박람회가 참가기관, 지자체의 노력으로 나날이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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