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길주초등학교 롤러선수단이 지난달 27, 28일 충남 논산 인라인경기장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롤러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달 28일 열린 여자 초등부 1,000m 결승에서 배수예(12'길주초교 6년) 양은 선두와 0.005초 차이로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다. 배 양은 지난달 27일 열린 여자 초등부 3,000m에서도 결승에 올라 동메달을 차지하는 등 전국소년체육대회 2년 연속 메달 수확을 견인했다.
그동안 길주초교는 학교 대표 운동으로 롤러 선수 육성에 공을 들였다. 지도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연습 시스템 등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도록 했다.
장국수 안동 길주초교 교장은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롤러선수단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학생들의 더 큰 꿈과 미래를 위해 우리 학교는 더욱 적극적으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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