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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대와 막무가내 통합 반대, 대구대 교수회 "절차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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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의견 수렴없이 밀어붙여" 통합추진위원회 참여 잠정 보류

대구대와 대구미래대 통합 추진에 난기류가 흐르고 있다. 대구대 교수들이 절차상 문제 등을 이유로 통합추진위원회 참여를 잠정 보류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대구대 교수회는 지난 1일에 이어 8일 성명을 내고 대구대 학교법인 영광학원(이하 재단)이 대구대 구성원들로부터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밀어붙이기식으로 두 대학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교수회는 성명을 통해 "재단이 통합추진위 구성을 서면이 아닌 구두로 알려왔고 이에 따라 전체 교수의 의견 수렴도 제대로 되지 않은 상황에서 통합추진위 구성을 이사회에서 의결했다"며 "통합은 향후 학교 운명의 중대한 사안이라 절차가 무엇보다 중요한데도 재단이 너무 급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욱이 재단 정상화가 아직 이뤄지지 않은 임시이사 체제여서 통합 주체도 애매하고 법적인 검토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재단은 지난달 26일 이사회를 열고 두 대학의 통합을 위한 통합추진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대구대에서는 모두 8명이 참여하는데 교수회, 직원 노조, 대학본부, 총학생회, 대구사이버대에서 각 1명과 임시 이사 3명이다.

교수회는 앞으로 재단이 절차상 보완을 하고 이사장 명의로 통합 추진 배경과 함께 추진 일정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담은 담화문을 발표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재단 관계자는 "대구미래대의 입장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절차를 진행하다 보니 다소 오해가 생긴 것 같다"며 "통합추진위를 통해 의견 수렴을 해나가는 한편 앞으로 대구대 구성원들과도 합의점을 찾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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