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는 박현웅 교수(41'에너지공학부) 팀이 저가 금속인 구리와 알루미늄을 이용해 수소 연료를 초저가 고효율로 생산할 수 있는 광촉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박 교수팀은 전기증착법으로 구리와 알루미늄을 이용해 개발한 광촉매에 햇빛을 비추면 광촉매에서 생성된 전자 100%가 물에서 수소를 발생시킬 수 있음을 확인했다. 그동안 광촉매를 이용한 수소 연료 생산 연구에는 백금, 루테늄 등 귀금속을 결합한 복합 소재를 활용했다. 이러한 귀금속은 전자 전달 효율이 매우 우수하나 높은 가격 때문에 실제 활용에 한계가 있다. 대안으로 주목받는 구리 계열 광촉매는 주로 1천∼1천400℃ 이상 고온에서 합성되며, 전하 전달 능력이 떨어져 수소 발생 효율이 현저히 낮다.
박 교수팀은 상온 상압에서 전기증착법을 이용해 구리-알루미늄 광촉매를 손쉽게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 이렇게 합성한 필름 형태 구리-알루미늄 광촉매가 100% 전자 전달 효율로 물에서부터 수소를 발생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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