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강정고령보 구간에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내려졌다.
대구지방환경청은 낙동강 강정고령보 구간에 지난 7일 발령한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경계'로 격상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구간에서는 2회 연속(6월 5일, 12일)으로 남조류 세포 수가 경계 단계 발령 기준(1만cells/㎖)을 초과했다. 남조류 세포 수는 5일 1만1천844cells/㎖, 12일 5만1천555cells/㎖였다.
환경청은 높은 기온, 적은 강수량, 일조시간이 늘어남에 따른 일사량 증가 등으로 남조류 증식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평균 일조시간은 8.8시간으로 평년 7.4시간보다 증가했다.
이에 따라 환경청은 주민들에게 친수 활동과 어패류 어획'식용 자제를 알릴 것을 대구시에 요청하고, 낙동강물환경연구소에 수질 모니터링을 주 1회에서 주 2회로 강화하도록 했다. 환경청 관계자는 "더위와 가뭄이 계속되면 녹조가 지속할 우려가 있으나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는 이상이 없다. 전문가와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조류대책위원회를 여는 등 수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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