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식사풍동지구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칭) '플러스 시티'의주택홍보관이 지난 2일 개관, 관심을 끌고 있다.
플러스 시티는 총 2천510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 1층~지상 35층에 전용 면적 59㎡, 74㎡, 84㎡ 타입의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된다.
84㎡ A타입은 5베이(bay) 구조로 출입문을 2개 설계해 2가구 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 지붕 2가구' 설계는 거주 기능과 함께 수익 창출까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또 직사각형의 5베이 구조는 채광과 통풍아 좋아 여름에도 시원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84㎡ B타입은 소비자의 기호와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타입으로 설계했다.
74㎡와 59㎡ 타입은 넓은 팬트리와 풍부한 수납공간을 갖춰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단지 저층부에는 각종 근린생활시설을 마련하며, 커뮤니티 설계 등을 통한 층수별 맞춤 특화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급가는 3.3㎡당 900만원대로 알려졌다.
플러스 시티 관계자는 "조합원 가입은 서울, 인천, 경기수도권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세대주로 무주택이거나 전용면적 85㎡ 이하 1채를 소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가능하며 청약 통장은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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