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태(58) 의성군청 기획실장이 공무원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후배 공무원에게 승진의 길을 터주기 위해 38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퇴임한다.
의성군 옥산면 출신인 전 실장은 1979년 공직에 입문해 의성군의회 전문위원, 신평면장, 민원과장, 재난방재과장, 의성읍장, 재무과장, 기획실장 등을 거쳤다. 평소 업무 처리가 분명해 선후배 공무원과 주민들에게 좋은 평을 받아왔다. 그동안 지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모범공무원),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재난관리업무 유공)을 비롯해 다수의 상을 받았다.
전종태 기획실장은 "청춘과 정열을 바쳤던 공직 생활을 대과 없이 마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내 준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800여 동료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남은 기간 지역 발전과 후배 양성을 위해 모든 역량과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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