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옛 한국담배인삼공사)가 일자리 창출과 취업준비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지역공헌 활동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연간 22억 갑의 담배를 생산하고 있는 KT&G 영주공장은 동양 최대 규모의 담배 제조 공장으로 4천여 명의 지역민을 고용하고 있는 효자 기업이다. 영주공장에는 연간 8천 명이 견학 목적으로 방문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경제효과 250억원 추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KT&G의 유일한 원료 제조 설비인 김천공장도 지역의 경제적 위상을 높이고 있다. 김천공장은 전국에서 생산된 잎담배를 줄기와 잎으로 분리하는 공정을 통해 연간 8천600t의 잎담배와 부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김천공장은 일자리 창출을 포함한 경제적 기여 외에도 1사 1촌 자매결연 활동, 잎담배 경작 농가 일손돕기, 저소득층 가구 대상 사랑의 연탄'쌀 전달 활동 등을 통해 지역민들과 애환을 함께하고 있다. 이곤수 KT&G 김천공장장은 "앞으로도 기업 이념 중 하나인 '함께하는 기업'의 실천을 통해 지역 경제'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KT&G는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면접용 정장과 셔츠, 넥타이, 벨트, 구두 등 의류 일체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상상옷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서울과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업 여건이 열악한 지방의 취업 현실을 고려해 계명대, 영남대, 강원대, 충남대, 전주대, 경상대 등 지방 8개 대학에 우선 설치했다. 대학생들의 주머니 사정을 세심하게 살펴 고안해 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취업준비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경북 상주와 강원 강릉'삼척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3억5천만원을 긴급 지원했으며 앞서 지난해 9월에도 지진 피해를 입은 경북 경주에 민간 기업 최초로 문화재 복구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 KT&G 관계자는 "대구경북 대학생과 청년들에게 꿈과 도전의 기회를 주기 위해 KT&G만의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대구시민, 경북도민과 함께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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