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의 한 중학생이 다른 학교 상급생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부경찰서와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23일 오후 4시 20분쯤 서구 모 중학교에 다니는 A(13) 군이 다른 학교 상급생 B(14) 군에게 폭행을 당했다. 경찰 조사 결과 B군은 평소에 자신에 대해 험담을 하고 다녔다는 이유로 주먹을 휘둘렀다. 현장에는 B군 친구 5명 등 11명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A군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폭행을 지켜본 다른 학생들의 가담 여부를 추가로 수사할 예정"이라고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학교를 대상으로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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