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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병원, 베트남 다낭 찾아 현지 환자 송출·의료봉사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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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병원(병원장 김시오)은 22~24일 의료관광유치업체 ㈜도우투어와 함께 베트남 하노이와 다낭을 방문, 현지 의료기관과 환자 송출 및 의료봉사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칠곡경북대병원은 다낭종합병원과 협약을 맺고 의료협력 교류와 환자 송출, 의료진 연수, 해외의료봉사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다낭종합병원은 1천100병상 규모로 하루 평균 외래 환자 2천여 명이 방문하며 외국인 환자를 위한 응급실과 병동을 갖추고 있다.

김시오 병원장은 "대구~다낭 직항노선이 개설됨에 따라 향후 다낭종합병원과 의료진 연수교육, 공동 의료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칠곡경북대병원은 하노이 홍녹병원이 건립 추진 중인 500병상 규모의 암센터에 ICT 기반의 의료시설 및 운영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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