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북연구원 신우화 박사 "지역 정체성 담아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젊은 대구 재생"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최근 저성장 기조 및 인구 정체로 기존 외곽 개발'양적 공급 위주의 도시 확장은 한계에 봉착했습니다. 그래서 등장한 개념이 도시재생입니다."

대구경북연구원 도시지역연구실 신우화 박사는 "재개발'재건축 등 재정비사업은 부동산시장 침체, 복잡하게 얽힌 이해관계 등으로 정체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재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곳이 방치되면서 오히려 생활환경을 위협하는 등 새로운 사회문제로 떠올랐다"고 지적했다.

그는 도시재생의 법적 정의에 대해선 "인구 감소, 산업구조 변화,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 주거환경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를 지역역량 강화, 지역자원의 활용을 통해 경제'사회'물리'환경적으로 활성화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면 철거 이후 획일적으로 건립하는 '아파트 공화국'에서 벗어나 기존 도시조직과 공동체를 파괴하지 않으면서 주민 삶의 질과 주거환경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기존 개발 방식과 도시재생의 차이에 대해 신 박사는 '주민 참여'라고 말했다. 도시재생 사업은 공공 차원의 지원에 민간 협력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원주민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계획 수립 단계부터 주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다는 이유에서다.

신 박사는 이와 관련, 최근 수립되고 있는 '대구형 도시재생 모델'도 대구시만의 정체성 및 특징을 녹여낼 수 있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젊은 대구'가 비전이라고 역설했다.

"환경 개선 및 주민역량 강화에서 한발 더 나아간 주택정비 및 도시'주거환경 재생방향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 부족에 대응해 새롭게 조성되는 주거단지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였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주식시장과 부동산 시장 개혁 의지를 재확인하며, 주식시장이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과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오는 10일 코스닥 액티브 ETF를 동시 출시하며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
3·1절을 앞두고 유관순 열사를 조롱하는 AI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올라와 큰 논란이 일고 있으며, 유관순의 조카손녀는 이를 강하게 비판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