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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트리오' 완전체 출격…대구FC, 무승 행진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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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공격수 3명 모두 출전, 울산전 7경기 만에 승리 기대

대구FC가 7경기 만에 모두 출전하는 브라질 공격수 3명을 앞세워 무승 탈출에 나선다. 대구FC는 12일 오후 7시 30분 대구스타디움에서 울산 현대를 상대로 2017 K리그 클래식 2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대구FC의 브라질 공격수 트리오인 에반드로와 레오, 세징야가 한 경기에 모두 나서는 것은 지난 5월 28일 상주 상무와의 경기 이후 처음이다. 이들은 상주전 이후 최근 6경기 동안 부상, 퇴장 등의 이유로 전력에서 이탈, 대구FC 공격력의 약화를 가져왔다. 실제 이들 트리오는 올 시즌 15골을 기록, 팀 전체 득점(20득점)의 대부분을 책임지고 있다.

또 공교롭게도 대구FC는 이들 3명이 모두 뛴 상주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이긴 뒤 6경기 동안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대구는 상주전 이후 4무 2패를 기록하며 6경기 무승의 부진에 빠졌다.

이에 대구FC는 7경기 만에 한 경기에 모두 나서는 이들 트리오를 앞세워 7경기 만의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 울산의 수비 라인에 구멍이 생긴 것도 대구로선 호재다. 지난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울산의 주전 수비 김창수와 리차드가 경고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대구FC는 더 이상 물러설 데가 없어 승리가 절실한 상태다. 현재 K리그 클래식 11위에 올라 있지만 사실상 꼴찌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대구FC와 광주FC가 승점 16으로 동률을 이루고 있지만 대구가 다득점에 앞서 11위, 광주가 12위다. 그러나 광주는 한 경기를 덜 치른 만큼 사실상 대구가 꼴찌라고 봐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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