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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 없는 코스피, 사상 첫 2,40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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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2P 오른 2,409.49 마감…삼성전자 장중 254만원 신고가

코스피가 전날보다 17.72포인트(0.74%) 오른 2,409.49에 거래를 마친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직원이 코스피를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전날보다 17.72포인트(0.74%) 오른 2,409.49에 거래를 마친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직원이 코스피를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2,400을 돌파했다. 삼성전자도 신고가를 경신했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72포인트(0.74%) 오른 2,409.49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 지수가 2,400을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 이날 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2,405.76으로 출발해 종전 장중 최고치(2,402.80)를 훌쩍 넘어섰고, 장중 최고가는 2,422.26까지 치솟으며 새로운 역사를 또 썼다.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254만7천원을 터치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스피 강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 인상과 자산 축소를 '점진적'으로 이행하겠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도 이날 장중과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도 나흘 동안의 하락세를 떨쳐내고 닷새 만에 상승세를 되찾았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보다 1.59% 오른 652.69로 장을 마감했다. 신한금융투자 시지점 정영준 지점장은 "재닛 옐런 미국 연준 의장이 기준금리의 점진적인 인상 계획을 밝히면서 위험자산을 선호하는 투자심리가 화답, 신흥국으로 투자금이 쏟아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실제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를 3천691억원어치 사들이며 코스피 강세장을 주도했다. 사흘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면서 이달 들어서만도 1조원 이상 국내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천776억원어치, 2천43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하반기에도 장밋빛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스피 지수가 하반기 2,500선을 넘어 2,600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국내 기업 이익 성장률이 3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옐런 의장의 점진적 금리 인상 발언으로 지수 상승에 대한 리스크도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CEO컨설팅 고건영 팀장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한국 기업 이익을 고려하면 코스피 지수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 경제 선행지수가 나쁘지 않아 내년 상반기까지도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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