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책 CHECK] 사색의 정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사색의 정원

김명순 글'그림 / 해조음 펴냄

블루 계열의 서정적이고도 환상적인 이미지를 선보여 온 서양화가 김명순의 그림 에세이집이다. 그의 회화들과 시적인 형태의 짧은 단상들로 이뤄진 이 책은 제목처럼 여유롭게 '사색의 정원'을 거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작가는 책머리에 "사람은 오감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고 이것을 화폭에 옮길 수 있는 재능을 가진 자가 화가"라면서 "나의 작업 또한 생명의 경이로움과 인간의 외로움, 그리움, 사랑 등 서정적인 상념들로 모티브를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이 책은 그러한 작가의 생각이 담긴 그림에 짧은 글을 덧붙여 독자에게 또 다른 사색의 여지를 제공한다. 저자의 작품처럼 편안하고 아름다우면서도 깊은 생각에 잠겨볼 수 있는 책이다.

저자는 호남대 예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27회 개인전과 파리, 상하이, 뉴욕, 도쿄, 홍콩, 터키, KIAF, SOAF, 아트광주, 경남아트페어, 아트부산, 대구아트페어 등 국내외 단체전 200여 회에 참가했다. 월간 에세이 표지와 본문 그림을 그렸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이며 전업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264쪽, 1만5천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는 11일 대구 시민들에게 자신의 공약에 대한 여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강조하며 협치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
코스피가 11일 7,822.24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반도체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6.33%와 11.51...
가수 이승환은 구미시와 김장호 전 구미시장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한 후, 김 전 시장에게 솔직한 사과를 요구하며 개인적 배상 책...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미국을 방문하여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과 회담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호르무즈 해협 안보 문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