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십센치에서 탈퇴한 윤철종이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고있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최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한 혐의로 윤철종을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7월과 8월 중순 두 차례에 걸쳐 경남 합천에 사는 지인 곽모(35)씨 집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다.
윤씨의 지인인 곽씨는 자신의 집 뒷편에서 직접 대마를 재배하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곽씨를 조사하던 중 함께 흡연한 지인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윤씨의 범행도 포착하게 됐다. 윤씨는 수사 중 범행일체를 자백했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측은 18일 "윤철종의 대마초 흡연 혐의 기사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 현재 소속사 측과 계약이 종료된 상황"이며, "확인해보겠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히트곡 '아메리카노'로 팀 이름을 알린 그룹 십센치는 권정열이 홀로 팀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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