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저소득 대학생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월 임대료 7만원대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공공원룸을 공급한다.
대구시는 19일 시 보유 다가구주택 56호(달서구 22호, 남구 15호, 동구 8호)를 무주택자나 대구권 대학에 재학 중인 청년들에게 '공공원룸' 형식으로 임대한다고 밝혔다. 임대료는 시세의 30% 수준인 월 7만원에 보증금은 190만원 정도로 책정됐다.
입주는 9월 신학기 시작 전에 가능하며 희망자는 증빙서류를 지참해 이달 24~27일 대구도시공사 주거복지처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구도시공사는 경쟁률이 높으면 수급자, 신입생, 대구 외 지역 학생에게 우선권을 줄 계획이다. 문의 대구도시공사 홈페이지(www.duco.or.kr), 053)350-0301∼3.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