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방부 "성주 사드기지 전자파 측정계획 취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방부는 경북 성주의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대한 전자파 안전성 측정 계획을 취소했다고 21일 밝혔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사드 기지의 전자파 안전성 측정을 시행하는 방안을 지역 주민들과 협의 중이었으나 취소됐다"면서 "현 상황은 전자파 측정시 주민 참여를 보장한다는 당초 약속이 관련 단체 반대로 이행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사드배치 철회 투쟁위 등 관련 단체는 "서주석 국방부 차관의 면담을 통해 사드 장비 가동과 기지 조성 공사 중단, 배치 추진 과정에서 불법행위 진상조사와 결과 공개, 책임자 처벌을 우선 요구했으나 이에 대해 단 한마디 설명도 없이 사드 전자파 측정을 하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고 비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