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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39.1℃…주말 폭우 같은 소나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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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경북 경주의 낮 최고기온이 39.1℃를 기록하는 등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하지만 주말에는 시간당 30㎜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니 피서객은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의 낮 최고기온은 포항 37.8도, 울진 37.1도, 대구 36.6도 등을 기록했다. 대구, 상주, 포항, 경주 등 7곳은 오전 최저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 현상으로 몸살을 앓았다. 기상지청 관계자 "지역에 따라 열대야가 지속되는 곳이 있어 어린이나 노약자는 온열 질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말 시간당 30㎜의 강한 비 소식이 있어 피서객이나 야영객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지청은 22일부터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고 경북 북부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23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후에 비가 오는 곳이 많을 전망이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은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서객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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