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과거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한다.
최근 '황제 장화', '1시간 봉사활동' 논란으로 화제가 된 홍 대표가 '이경규가 만난 리더들'이라는 인터뷰 코너에 출연한다. 지난 방송에서 추 대표가 홍 대표와의 과거 인연을 이야기하며 "집에 가서 애나 보라"고 했다고 한 것에 대해 이경규가 "사실이냐"고 묻자, 홍 대표는 "기억난다.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쿨(?)하게 사과한다. 그러면서 사법연수원 동기 시절 추 대표가 미인이었다고 하면서도 말을 건네지 못했다며 쑥스러워 한다.
직설적인 화법으로 유명한 홍 대표는 이날 방송에서도 그 매력을 발산한다. 그 때문에 벌어진 여러 사안에 대해서도 사과하는데.
'이슈 메이커' 홍 대표가 '사과의 아이콘'으로 변신한 모습은 25일 오후 11시 10분 KBS2 TV에서 방송될 '냄비받침'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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