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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표 숙련기술자 5명 '달구벌 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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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정·박효희·김정환·이수화·조갑연 씨…5년간 총 3천만원 기술장려금

제5회 달구벌 명인 피선정자 5인. 대구시 제공
제5회 달구벌 명인 피선정자 5인.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대구를 대표할만한 숙련기술을 보유한 장인 5인을 달구벌 명인으로 26일 선정했다. 신승정(59'패션디자인), 박효희(56'한복), 김정환(49'정밀측정), 이수화(50'화훼디자인), 조갑연(64'요리) 씨다. 이들에게는 명인 증서'명인패'명인배지 등을 수여하는 것은 물론 5년간 매월 50만원씩 총 3천만원의 기술장려금을 지급한다.

신승정 씨는 40여 년간 패션디자인 분야에 종사하며 의류패턴 설계용 곡자세트 특허를 출원하고 10건의 디자인을 등록했다. 박효희 씨는 30여 년간 한복 연구'제작'홍보에 힘쓰고 있다. 국내외에서 수차례 한복 패션쇼를 개최하는 등 창의적인 디자인과 소재 다양화를 통해 한복 대중화 및 세계화에 힘쓰고 있다.

김정환 씨는 30년 넘게 측정 업무에 투신했다. 자동차부품 전문회사(이래오토모티브시스템)에 재직하며 숙련기술을 동료들에게 전수하고자 사내 제1호 강사로 2012년 선정됐다. 이수화 씨는 30여 년 하훼디자인 경력의 플로리스트다. 특허청 실용신안 1건, 디자인 등록 1건을 보유 중이며, 화훼디자인 관련 서적 5권을 출판'감수하기도 했다. 조갑연 씨 토종닭의 장점을 살린 궁중약백숙 요리 대가다. 2000년대 들어 토종닭 복원에 힘쓰며 토종닭 요리 보급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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