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세계 최대 컴퓨터 비전·패턴인식대회서 1위 차지

DGIST 미래자동차융합연구센터 TSWC 대회서 인공지능 딥 러닝 적용

DGIST 미래자동차융합연구센터 정우영(가운데) 센터장과 연구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GIST 미래자동차융합연구센터 정우영(가운데) 센터장과 연구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GIST 미래자동차융합연구센터가 세계 최대 규모의 컴퓨터 비전 및 패턴인식학회인 'CVPR 2017'의 TSWC 대회(Traffic Surveillance Workshop & Challenge)에 출전해 1위를 차지했다. TSWC는 교통 폐쇄회로TV에서 촬영된 영상으로부터 주행차량이나 보행자를 인식하는 능력을 겨루는 대회다.

DGIST 미래자동차융합연구센터는 인공지능 딥 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적용해 차량 식별에서는 97.95%의 인식률을, 차량 검출에서는 79.24%의 정확도를 기록하며 두 분야 모두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우영 미래자동차융합연구센터장은 "딥 러닝 기반 차량 식별 및 차량 검출 기술은 지능형 교통시스템의 근간이 되는 기술로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이라며 "자율주행자동차 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