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6일 여의도 국회에서 지역 국회의원 정책보좌관 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 지원 등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지역 국회의원 정책보좌관 13명과 김장주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대거 참석해 국회 심의에 대비한 공동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경북도는 주요 현안사업 5개 분야 44개 사업에 대해 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회차원에서 적극적인 대응과 협조를 통한 추가 증액을 건의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SOC 분야에 ▷포항~영덕 고속도로 건설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 ▷보령~울진 고속화도로 ▷영덕~삼척 고속도로(남북 7축) ▷포항~안동 국도 4차로 확장 ▷KTX구미역 연결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포항~울산) ▷동해중부선 철도 부설(포항~삼척)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영천~신경주 복선전철화 ▷중부내륙 단선전철(이천~문경)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 등 12개 사업이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 SOC사업은 타 지역과 달리 지금 시작단계에 불과해 지속적인 국비지원이 절실하다"면서 "경북도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내년도 예산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정책보좌관들의 중추적인 역할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형석 정책보좌관은 "경북의 현안을 파악하는 중요한 기회였다. 국회 차원에서 경북의 현안사업들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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