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다음 달부터 운문댐 수돗물 생산량 줄인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하루 23만3천t→17만t으로, 저수율 26.8% 급락한 영향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다음 달부터 운문댐 계통인 고산정수장의 수돗물 생산을 하루 23만3천t에서 17만t으로 줄인다고 28일 밝혔다. 마른 장마로 인한 강수량 부족으로 운문댐 저수율이 26.8%까지 떨어졌기 때문이다. 현재 상태가 지속되면 고산정수장에서는 최대 10월 16일까지만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다는 게 상수도사업본부의 추산이다.

부족한 수돗물은 낙동강에서 보충한다. 매곡정수장과 문산정수장에서 각각 2만8천t과 3만5천t을 더 생산한다. 김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낙동강 계통 정수장에서 수돗물 생산을 늘려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례없는 가뭄으로 물 부족이 심각한 만큼 수돗물 절약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29일 MBC의 보도로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1억원 수수 의혹이 불거지며 정치권이 소란스러운 상황입니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
2026년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정부 정책은 저출생 대응을 위해 만 4세 유아에게 무상교육을 제공하고, 자녀 수에 따라 세제 혜택을 강화하며,...
대법원이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의 김정일 국방위원장 찬양 편지 전달행위가 국가보안법 위반이 아니라고 판결했으나, 일부 횡령 및 남북교...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