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들의 히트곡을 독창적으로 편곡한 커버곡으로 사랑받는 밴드 '더티 룹스'(Dirty Loops)가 내달 2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단독 공연을 한다.
더티 룹스는 스웨덴 스톡홀름 음악대학 동기인 조나 닐슨(보컬'키보드), 헨릭 린더(베이스), 아론 멜러가드(드럼)가 2008년 결성했다. 2010년 레이디 가가의 '저스트 댄스'(Just Dance)를 편곡한 커버 비디오를 유튜브에 올렸다가 한순간에 스타가 됐고, 이후 브리트니 스피어스, 아델, 저스틴 비버를 커버해 화제가 됐다.
이들은 "한국 관객들은 호응이 무척 열정적이어서 공연하는 데 큰 힘을 준다"며 "놓치고 싶지 않은 나라"라고 답했다. 이들은 "커버곡을 연습하는 건 무척 신나고 재미있다"며 "한국 곡 중에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커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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