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황철규(53) 대구고검장은 검찰 내에서 국제 공조에 능한 '국제통'으로 손꼽힌다.
서울 출생인 황 고검장은 서울 명지고'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1987년 제29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서 1993년 인천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대검 검찰연구관과 주유엔 대한민국대표부 법무협력관, 법무부 국제형사과장을 역임, 국제적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다. 2010년에는 대검 국제협력단장 겸 세계검찰총장회의준비기획단장으로서 세계검찰총장회의 국내 개최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이듬해에는 국제검사협회 연례총회에서 집행위원을 맡았다.
황 신임 대구고검장은 또 사법연수원 교수로 2005년 국제법 부문 사법시험 출제위원으로 활동했다. 같은 해 미국 뉴욕주 변호사시험에 합격해 미국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학구파로도 알려져있다. '카르텔에 대한 공적 집행의 개선방안 연구' 등 다양한 공정거래 분야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기도 했다.
그는 이후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 안산지청장, 대전고검 차장검사에 이어 법무부 범죄정책예방국장, 서울서부지검장과 부산지검장을 거쳤고, 문재인정부 첫 검찰 고위직 인사에서 대구고검장으로 임명됐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영수 "국방부 청문준비단, 안규백 탈영 알고있었다"
성과급에 뿔난 SK하이닉스 직원들…3500명 모여 '새 노조' 만든다
홍준표, 한동훈 맹폭…"조선제일껌, 권력에 살고 권력에 죽었다"
노태악 출장에 부인 별도 일정 수행 직원도…보고서엔 '공식일정 참석'
지지층만 보나? 오락가락 정책 국정 불안…野 "오합지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