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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출생인 황 고검장은 서울 명지고'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1987년 제29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서 1993년 인천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대검 검찰연구관과 주유엔 대한민국대표부 법무협력관, 법무부 국제형사과장을 역임, 국제적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다. 2010년에는 대검 국제협력단장 겸 세계검찰총장회의준비기획단장으로서 세계검찰총장회의 국내 개최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이듬해에는 국제검사협회 연례총회에서 집행위원을 맡았다.
황 신임 대구고검장은 또 사법연수원 교수로 2005년 국제법 부문 사법시험 출제위원으로 활동했다. 같은 해 미국 뉴욕주 변호사시험에 합격해 미국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학구파로도 알려져있다. '카르텔에 대한 공적 집행의 개선방안 연구' 등 다양한 공정거래 분야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기도 했다.
그는 이후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 안산지청장, 대전고검 차장검사에 이어 법무부 범죄정책예방국장, 서울서부지검장과 부산지검장을 거쳤고, 문재인정부 첫 검찰 고위직 인사에서 대구고검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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