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 정책 개선할 창의적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경상북도는 오는 10월 13일까지 도정발전을 위한 국민아이디어를 찾는 '생각통통(通通)! 생생(生生)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경북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분야는 ▷일자리 창출 ▷인구 늘리기 ▷4차 산업혁명 ▷지방분권 ▷일반 제안 등이다. 도민행복제안(happy.gb.go.kr), 국민신문고 공모제안(www.epeople.go.kr) 또는 우편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우수 제안자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총상금 1천800만원이 지급되며, 내년 경북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제안공모에는 총 550여 건(국민 241건, 공무원 82건, 시'군 추천 222건)이 접수돼 효패(孝牌) 달기 사업과 직불제 제도 간소화 등 11건(국민 7건, 공무원 4건)이 채택됐다.

특히 새 정부 출범 이후 국민 참여와 소통을 위한 경북지역 창구인 '신도청 1번가'를 주말 없이 41일간 운영한 결과 전국 17개 시'도 오프라인 접수 건수 1천335건의 43%인 572건이 접수되기도 했다.

지난 2월 경북도는 지역발전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는 정책발굴 시스템인 '오만상상 아이디어팀'을 민생'경제 등 5개 분야 10개 팀 42명으로 구성해 운영 중이다.

박성수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제안 공모를 통해 폭넓은 현장의 생각들을 정책에 담아낼 방침"이라며 "국민들의 참신하고 신선한 생각들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정책들을 제안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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