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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북핵 충격' 하루만에 반등…2,33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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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북한의 6차 핵실험 충격으로 급락한 지 하루 만인 5일 장 초반 반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45포인트(0.23%) 오른 2,335.10을 나타냈다.

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10.97포인트(0.47%) 오른 2,340.62로 출발해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날 북한 리스크 확산으로 지수가 1% 이상 떨어지며 2,330선 아래로 주저앉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상승 폭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전날 대규모 매도공세를 펼친 개인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247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251억원, 기관은 173억원어치를 각각 팔고 있다.

미국 뉴욕 증시는 노동절로 휴장했고 유럽증시는 북한 핵실험에 따른 국제 안보 우려에 범유럽 지수인 Stoxx 50(-0.36%)을 비롯한 주요 지수들이 0.33∼0.38% 하락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럽증시는 한반도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에도 낙폭이 제한됐다. 8월 중순 북미 마찰 때 70.19bp에 달했던 한국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도 전장 대비 5.18bp 상승한 65.77bp 정도"라며 "오늘 한국 증시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전날 일제히 내림세를 탔던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상당수 반등하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0.09%)와 시총 2위 SK하이닉스[000660](0.44%)가 나란히 상승세다.

현대모비스[012330](1.26%), LG화학[051910](0.81%), 현대차[005380](0.71%), NAVER[035420](0.69%), SK텔레콤[017670](0.60%), 한국전력[015760](0.47%) 등도 오르고 있다.

KB금융[105560](-0.37%)과 POSCO[005490](-0.14%) 정도만 소폭 하락세고 신한지주[055550]는 보합을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0.88%), 운송장비(0.89%), 운수창고(0.79%), 서비스(0.62%), 통신(0.48%), 섬유·의복(0.51%) 등이 오르고 있다.

증권(-0.13%), 금융(-0.04%)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4.42포인트(0.68%) 상승한 655.32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4.51포인트(0.69%) 오른 655.40으로 출발해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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