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년농부에 3천만원 창농자금…경북도, 2030리더 발굴 사업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예비농업인 월 100만원 멘토링

경상북도는 농업 인력의 고령화와 후계 인력 급감 등 농업'농촌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첨단 농업을 이끌어 갈 젊은 농업인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예비농업인 대상 멘토링을 실시하고, 2030리더에게 창농자금을 지원한다.

청년 예비농업인 멘토링지원사업은 농촌 정착 예정인 대학생 중심의 청년에게 선도농장에서 영농 기술, 농업 경영에 필요한 실습을 통한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월 1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도농가(멘토)는 월 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2030리더 창농자금지원사업은 농산물 생산'가공'유통에 필요한 장비 등 기반 구축을 위한 씨앗자금을 지원해 유능한 청년 농업인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3년간 연 1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앞으로는 젊은 농업인의 아이디어 현장 구현 및 청년 농업의 성공 모델 정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 및 예산 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다. 사업 희망자는 14일까지 창농 예정 시'군청 농정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최영숙 경북도 농업정책과장은 "아이디어와 지식 기반의 첨단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 갈 후계 세대 육성이 농업'농촌의 현안으로 떠올랐다"며 "청년 농업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