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문경약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배용덕)가 영강체육공원에서 개최한 '2017 문경약돌한우축제'에 1만5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 하루 만에 약돌한우 34마리가 팔려 나가는 등 성과를 냈다.
문경에서만 생산되는 신비의 약돌(거정석)을 먹인 '약돌한우'를 홍보하는 이 축제는 7회까지 문경새재에서 개최하다 주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8회째는 시내와 가까운 영강체육공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날 축제는 한우뿐만 아니라 한돈, 낙농, 육계, 꿀벌 등 축종별 소비촉진 행사와 우유, 꿀, 달걀, 돼지고기, 닭고기 등 다양한 축산물 시식 행사도 함께 펼쳐졌다. 이처럼 전 축종이 함께 참여해 축산인의 단합은 물론 문경대표 먹거리 축제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약돌한우의 부위를 직접 골라 구워먹는 구이촌과 국밥집은 장사진을 이뤘으며, 다양한 축하공연과 씨름대회, 화려한 불꽃놀이 등이 시선을 모았다. 또 어린이를 위한 치즈'우유 빙수, 토스트 만들기, 물놀이 등도 좋은 체험거리가 됐다.






























댓글 많은 뉴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단독] 정동영, 통일교 사태 터지자 국정원장 만났다
장동혁 '만사혁통' 카페 가입시 사상검증? "평소 한동훈 부르는 호칭은?"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李대통령 "종편, 그게 방송인지 편파 유튜브인지 의심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