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유승민의 입맞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저녁 서울 여의도 인근 한 식당에서 바른정당 소속 의원 18명이 모여 만찬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검찰조사로 대표직에서 물러난 이혜훈 전 대표와 정병국 의원을 제외한 바른정당 소속 의원이 모두 참석했다.
특히 두 사람은 이혜훈 대표 사퇴 이후 당의 화합 도모 차원에서 마련한 이 자리에서 서로 술을 주고받다 분위기가 고조되자 입 맞춤까지 나눴다.
이날 바른정당 김무성 고문은 직접 챙겨온 술을 함께 나누며 "동지 여러분 바른정당과 우리 모두의 우정을 위하여"라고 건배사를 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한편 이날 만찬에 앞서 진행된 최고위원간담회에서는 차기 지도부에 대해 유승민 비대위원장 체제로 가닥이 모아졌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차문 닫다 운전석 총기 격발 정황"... 해병대 사망 사고 원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