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현화가 영화 '전망 좋은 집' 노출신 논란과 이수성 감독의 2심 무죄판결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 가운데 SNS를 통해 공개된 곽현화의 보금자리도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곽현화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청소 안방 거실 가구 바꾸느라.. 죽을뻔 ㅠㅠㅠㅠㅠㅠㅠ 아이고ㅠ허리야 죽겠네 그래도 치우고나니 뿌듯♥ #북까페 아닙니다 #거실 입니당"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곽현화의 집이 담겨있으며 은은한 조명과 책장에 수많은 책들이 꽂혀있어 카페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특히 안방 침실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아늑한 느낌을 줘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곽현화는 지난 2012년 개봉한 이수성 감독의 영화 '전망 좋은 집'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이 감독은 곽현화에게 "일단 촬영하고 편집 때 제외해달라고 하면 반드시 빼주겠다"고 설득해 가슴 노출 장면을 촬영했다. '전망 좋은 집' 개봉 당시 해당 장면은 삭제됐으나, 이후에 유통된 '무삭제 노출판' '감독판'에는 포함됐다.
이후 곽현화는 이수성 감독을 고소했고, 이 감독 역시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검찰에 제출하면서 맞고소했다. 이에 곽현화는 무혐의 처분을, 이수성 감독 또한 지난 8일 2심에서 무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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