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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늘어난 국제물주간 행사…20∼22일 경주화백센터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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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개국서 1만5천 명 참가해…경북 각 시군, 체험행사 마련

오는 20~22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orea International Water Week) 2017'에 일반인이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은 지난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을 계기로 통합된 경북의 '낙동강 국제물주간'과 대구의 '물산업전'에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참가하는 글로벌 포럼이자 물 산업 엑스포다.

개최지인 경주시는 ▷경주 홍보관과 로컬푸드 전시장'신라금관 체험 포토존 운영 ▷에코물센터 이동식 급속수처리 시연 ▷스마트미디어센터 리얼 4D큐브 체험 등 행사로 70개국 1만5천 명의 손님을 맞이한다.

안동시는 ㈔어울누리와 함께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그림전시를 비롯하여 5가지 부대행사(Eco & Water)를 선보인다. 미대생 100여 명의 물과 환경에 관련된 작품도 22일까지 전시한다. 울진군은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과 함께 청정 염지하수를 이용해 개발한 먹는 물과 더치커피 시음, 최근 해조류의 일종인 슈퍼푸드 스피루리나 배양 등을 선보인다.

이 밖에 ▷경상북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물 절약, 생태하천 등 주제로 시민발언대(20일 오후 2시) ▷㈔한국물포럼이 어린이 대상 '수호천사 물사랑 환경교실'(20일)'물 문화 세션(21일 오후 1시)'물 인식 개선 교육(21일 오후 4시) ▷옥스팜코리아는 '생명을 살리는 깨끗한 물 체험관'을 운영한다.

K-water는 국제물주간을 기념해 행사 내'외빈과 지역 주민 등이 함께하는 보문호 걷기대회와 음악회(21일 오후 7시 보문수상공연장)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윤수일 밴드 등의 버스킹 공연과 마술쇼 등이 준비됐다.

김진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제1차 아시아 국제물주간과 동시에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물 분야 전문가가 총출동하는 만큼 모든 사람들이 참가하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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