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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힝야족 사태에 개입해야"…노벨상수상 12명 안보리에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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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피격소녀' 말랄라 유사프자이 등 노벨상 수상자 12명이 미얀마 로힝야족 '인종청소' 사태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개입을 촉구했다고 미국 CNN방송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사프자이와 데스먼드 투투 주교 등 노벨평화상 수상자 10명과 생리의학상 수상자 2명은 이날 유엔 안보리에 공개 서신을 보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미얀마 로힝야족 사태를 종결시켜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번 서신에는 괴짜 억만장자로 불리는 리처드 브랜슨 영국 버진그룹 회장과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자인 포리스트 휘터커도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국제사회는 유엔 안보리가 미얀마의 인도주의적 재난을 종결시키고, 평화를 구축하는데 역할을 하는지 지켜보고 있다"며 "유엔은 무고한 민간인들을 상대로 한 폭력을 중단시키기 위해 결단력 있는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얀마에서는 정부군과 이슬람계 소수민족인 로힝야족 반군 '아라칸 로힝야 구원군'(ARSA) 간 사상 최악의 유혈충돌이 발생해 수백 명이 목숨을 잃고 무려 37만 명이 넘는 국경 이탈 난민이 발생했다.

유엔 안보리는 이날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의 동의를 얻어 로힝야족 인종청소의 중단을 촉구하는 언론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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