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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 모인 전통무용문화재 명인, 신명 나는 춤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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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수성아트피아 '백년욱의 춤' 공연

백년욱
백년욱 '정소산류 수건춤'. 수성아트피아 제공

한국 전통무용의 멋과 신명을 감상할 수 있는 '2017 백년욱의 춤-뿌리 깊은 춤의 혼' 공연이 19일(화)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무대에 오른다.

백년욱무용단(단장 백년욱)이 주관하는 이 행사엔 이생강(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예능 보유자), 조흥동(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5호 한량무 예능보유자), 최윤희(대전시무형문화재 제21호 입춤 보유자), 엄옥자(국가무형문화재 제21호 승전무 예능 보유자), 백년욱(대구시무형문화재 제18호 정소산류수건춤 예능보유자) 등 전국의 전통무용문화재 명인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외 Gals정명훈무용단, 노리광대(대북연주팀), 이화예술무용단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국악을 선사한다.

백년욱 단장은 "이번 무대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각 지역의 명인명무들이 출연해 각 지역의 독특한 무용을 선보인다"며 "이분들 모두 평생을 한국 전통무용에 몸담았던 분들로 믿고 볼 수 있는 춤사위를 펼쳐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기존 공연에서 잘 볼 수 없었던 샌드애니메이션, 연극, 영상, 특수효과 등 다양한 연출이 시도돼 흥미를 더한다.

1966년에 창단된 백년욱무용단은 지금까지 38회의 단독공연을 개최했으며 지역 무용공연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일반 2만원, 학생 1만원(단체 할인).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문의 010-9362-3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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