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의 에이스 제프 맨쉽을 몰아붙여 승리를 챙겼다. 삼성은 15일 마산구장에서 NC를 11대3으로 누르고 승률이 3할대(0.395)에서 4할대(0.400)로 올라섰다.
삼성은 경기 초반부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맨쉽(4이닝 9피안타 9실점)을 집중적으로 공략,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1회초 안타 5개와 몸에 맞는 공 2개로 6점을 빼앗았다. 4회초에도 안타 3개와 볼넷 2개로 3점을 추가,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삼성 선발 백정현은 5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역투해 승리투수가 됐다.
한편 이승엽은 마산구장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맞아 NC 구단으로부터 창원을 상징하는 '누비자 자전거' 모형을 은퇴 투어 기념 선물로 받았다. 또 NC는 이승엽의 36번 유니폼 깃발을 구장 외야 상단에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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