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가 MBC 총파업으로 인해 2주 연속 결방했다.
MBC는 '나 혼자 산다' 정규 방송은 결방하고 스페셜 편을 방송했따.
나 혼자 산다' 바로 앞 시간대인 오후 9시50분에 방송되어 왔던 '발칙한 동거-빈방 있음' 역시 파업으로 결방했으며, 빈자리는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이 편성되어 첫 방송됐다.
'보그맘'은 한 천재 로봇 개발자 최고봉 손에서 태어난 AI 휴머노이드 로봇 아내이자 엄마인 보그맘이 아들이 입학한 럭셔리 버킹검 유치원에 입성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담은 예능드라마로 양동근 박한별이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전국언론조합 MBC본부는 지난 4일 자정을 기해 경영진 퇴진과 공영방송 정상화를 내세우며 전면적인 총파업에 돌입했다. 지난 달 24일부터 29일까지 6일 간 총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93.2%의 찬성률로 총파업이 가결돼 18개 지부 1800여명의 조합원들이 총파업에 참여하게 됐다. 양측 의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어 파업은 장기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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