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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민우혁, 심금을 울린 가슴 절절한 노래로 2017 가을 특집 최종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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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 사진출처 - 불후의명곡 캡쳐
불후의 명곡 / 사진출처 - 불후의명곡 캡쳐

민우혁이 '불후의 명곡' 2017 가을 특집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가을의 길목에서 남자를 노래하다'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에 자타공인 '불후의 명곡'의 스토리텔러 민우혁은 본격적인 경연 전부터 "큰 그림을 그리고 나왔다"라는 포부를 밝히며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오르게 된 민우혁은 "김광석의 노래는 쓸쓸한 가을에 위로가 된다"라는 말을 시작으로 김광석의 노래 '부치지 않은 편지'를 열창했다.

경연장에 잔잔하게 울려 퍼지는 진정성 있는 민우혁의 목소리는 쓸쓸한 가을 밤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이어 후반부로 갈수록 폭발하는 가창력과 가슴이 미어지는 민우혁의 표현력은 관객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적시며 감동을 이끌어 냈다. 여기에 무대 위 민우혁과 오버랩 되는 김광석의 모습은, 자타공인 최고의 스토리텔러다운 민우혁의 표현력으로 가을 감성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끝으로 "그대는 우리 곁에"라는 가사를 나지막히 내뱉은 민우혁의 목소리는 '부치지 않은 편지'의 정점을 찍으며 보는 이들의 탄성을 터트리게 만들었다.

이처럼 2017년 가을 특집에 걸맞은 완벽한 무대와 노래 실력을 선보인 민우혁은 손준호, 김소현 부부와의 대결에서 434표라는 고득점을 얻어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는 민우혁이 손준호와의 대결에서 거둔 짜릿한 승리로, 앞으로 펼쳐질 그들의 대결을 더욱더 기대케 만들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을 통해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민우혁은 오늘 10월 29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뮤지컬 '벤허'의 메셀라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남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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