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2일 오전 7시 50분 KBS1 TV에서 '인간극장-사랑한다는 걸 잊지 마' 편이 방송된다.
6년 전, 김양근(41)'전성옥(47) 씨 부부는 푸른 저수지 너머에 하얀 집을 지었다. 살면서 받아온 사랑을 많은 아이들에게 나눠주기 위해 지은 집. 그곳에서 4남매가 자라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4남매를 위해, 양근 씨는 새벽부터 집을 나선다. 양근 씨가 동네를 훑는 동안, 엄마 성옥 씨는 여섯 식구의 살림을 도맡는다.
양근 씨와 성옥 씨가 처음 만난 곳은 보육원이었다. 중학생 때 암으로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양근 씨는 여동생 세 명과 이곳에서 생활했다. 대학생이 된 이후에도 보육원에 들러 일을 도왔다는 양근 씨는 어느 날, 봉사하러 온 연상의 그녀, 성옥 씨를 만났다. 성옥 씨의 어머니는 아버지의 빈자리를 채우며 홀로 여섯 남매를 키웠다. 그 고생을 지켜봤기에 마음껏 투정 한 번 부릴 수 없었다는 그녀는 비슷한 아픔을 가진 아이들을 품어주고 싶었다. 보육원 아이들과 양근 씨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는 모습에 반해버린 양근 씨, 하루는 시 한 편을 적어 고백하듯 건넸다. 유년 시절의 아픔도, 꿈도 닮은 두 사람은 부부가 되었다. 두 명의 아이들을 키우던 중 지인과 위탁기관을 통해 두 아이를 맡게 되면서 진짜 가족이 되기 위한 부부의 준비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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