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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사각·반구형의 간결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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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작가 첫 도예전, 접시·벽걸이 등 50여 점 선보여

이희연 작
이희연 작 '저녁노을'

여성 특유의 섬세한 투각 솜씨로 동화 같은 순수한 조형미와 아름다운 색채의 환상적인 구성미를 만들어내고 있는 도예가 이희연 작가의 첫 개인전이 19일(화)부터 대백프라자갤러리에 마련된다.

이 작가는 도판의 실용성과 아름다움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도판 장식 작업을 해오고 있다.

이번 도판 작품은 원형, 사각, 반구형 등 다양한 형태가 주는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화생토와 일반 안료로 장식한 작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도판을 장식하는 중요한 요소인 문양과 도화는 자연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순수한 형상들로 구성돼 있으며, 마음의 평안을 느끼게 해주는 동화 같은 표현은 친근감을 더해주고 있다. 마치 자연의 순수한 풍광이 도판 위에 고스란히 재현된 듯한 평온함은 순수회화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1천300℃의 전기 가마와 가스 가마를 혼용해 사용하고 산화소성과 환원소성으로 분류해 완결시킴으로써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이번 전시에서 이 작가는 접시와 벽걸이 화분 등 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24일(일)까지. 053)420-8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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