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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호 주광정밀 대표 이웃돕기 1억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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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이하 경북모금회)는 윤재호(50) 주광정밀㈜ 대표이사가 18일 경북기계공고 본관에서 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경북모금회에 쾌척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9월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 37호 회원(구미 4호)으로 가입, 2억원을 기부해 사회적인 모범을 보이고 있는 윤 대표이사는 지난 6월 '2017 올해의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윤 대표이사는 "매년 1억원을 사회로 환하겠다"고 약속한 이래 지난해부터 해마다 1억원씩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그가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은 4억원이다.

경북모금회는 이번 성금을 구미지역 긴급 위기가정 생계비'의료비와 지역복지 인프라 구축 등에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윤 대표이사는 "안으로는 가족과 회사, 밖으로는 지역사회와 국가에 꾸준한 관심을 두고 이바지해 나가는 것은 기업인에게 주어진 당연한 책무이자 사명"이라면서 "앞으로도 사회 환원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수 경북모금회장은 "윤 대표이사님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이 미국의 빌 게이츠와 마크 저커버그와 견줄 만큼 대단하고도 존경스럽게 느껴진다"며 "꾸준한 기부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한편 윤 대표이사는 지난 1994년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주광정밀㈜을 설립, 흑연전극 금형가공기술 개발에 힘써왔으며 그 공로로 지난해 '대한민국 명장', 2014년 '구미시 최고장인', 2012년 '기능 한국인 70호' 등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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