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8일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베트남 인기 스타인 '부 옹 안'(Vu Ngoc Anh)을 '베트남 한류 통상 로드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 로드쇼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연계 행사다.
'미스 베트남'을 2회 수상한 부 옹 안은 최근 부산영화제와 칸영화제를 방문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베트남 '라이징 스타'다.
그는 위촉식에서 "베트남 한류 통상 로드쇼 홍보대사가 돼 매우 영광"이라면서 "각종 홍보매체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엑스포와 한류 통상 로드쇼를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으로 엑스포 연계행사인 '로드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부 옹 안과 함께 온'오프라인 홍보에 적극적으로 힘써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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