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연주로 꾸준히 관객과 소통해온 피아니스트 이성원의 독주회가 21일(목)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된다. 대구음악 발전에 힘써왔던 중견음악가들의 음악 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챔버홀 시리즈의 두 번째 공연이다.
공연 부제는 '가을 쇼팽의 낭만을 담아'다. 피아니스트 이성원이 쇼팽 곡이 가진 낭만적인 느낌과 가을의 감성을 전달한다. 그는 계명대 음대와 서울대 음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1979년 동아콩쿠르에 입상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뉴욕 카네기홀, 폴란드 쇼팽 생가에서 성공적으로 독주회를 열면서 자신의 다져진 음악 세계를 전달하며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쇼팽의 '야상곡 내림 마장조 작품 9의 2' '야상곡 올림 바장조 작품 15의 2' '발라드 1번 사단조 작품 23' '환상곡 바단조 작품 49'와 '소나타 나단조 작품 58'을 들려준다.
전석 1만원. 예매 티켓링크 1588-7890,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concerthouse.daegu.go.kr). 문의 053)25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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