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복지관 학생식당이 식사는 물론, 토론 등을 위한 스터디룸과 휴식공간을 갖춘 멀티형 학습공간으로 새 단장하고, 18일 문을 열었다.
경북대는 복지관 2층에 위치한 학생식당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다양하고 질 좋은 메뉴를 구성하는 등 학생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복지관 학생식당은 '카페테리아 첨성'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학생들이 선호하는 일상적인 문화적 학습 공간으로 꾸며졌다. 1, 2명이 식사할 수 있는 소형 테이블과 다인석까지 골고루 배치했다. 9개의 스터디룸은 식사는 물론 회의, 토론, 세미나가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트렌드에 발맞춰 스테이크레드크림파스타, 진저포크덮밥 등 4가지의 신메뉴도 선보일 계획이다.
김상동 경북대 총장은 "카페테리아 첨성은 그냥 식당이 아니라, 우리 학생들에게 건강한 밥을 제공하고,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하는 창의적인 공간이다. 세계 명문대학의 학내 식당들은 도서관만큼이나 중후하고 멋진 식당이 있다. 우리 학생들도 가장 좋은 시설에서 가장 멋진 꿈을 키워갈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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