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충청샘물서 악취 민원 폭주…업체 측 "환불 조치" 악취 원인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금도음료, 충청상사 '충청샘물' 악취 민원 잇따르자 업체 측 제품 회수, 환불

금도음료, 충청상사는 자사 제품
금도음료, 충청상사는 자사 제품 '충청샘물'에 대한 악취 민원 잇따르자 제품 회수, 환불에 나섰다. 충청샘물 홈페이지 캡처

시판 중인 생수 '충청샘물'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제기되자 업체 측이 제품 회수 및 환불 조치에 나섰다.

충청생물 제조사인 금도음료와 충청상사는 최근 자사 홈페이지에 충청샘물 이취에 대한 사과문을 게시하고 충청샘물 제품의 환불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업체에서 생산된 충청샘물 생수에서 역겨운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폭주하자 업체 측은 제품 회수 및 환불 절차에 나섰다.

이에 따라 업체 측은 "충청샘물의 이취(약품 등)로 인해 고객님께 많은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죄드린다"며 "문제가 된 제품의 회수 조치를 신속하게 완료하겠다. 환불을 요청하는 고객에게는 환불을 진행 중"이라고 공지했다.

환불을 원하는 고객은 소비자 상담실(080-022-2002)로 전화하면 환불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민원이 잇따르자 충남도는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맡겨 생수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업체 측은 공지를 통해 "공인된 검사 업체에 제품 검사를 의뢰해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지하겠다"며 "결과에 따라 신속, 강력하게 조치하겠다"고 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