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향세 2019년 시행" 이낙연 총리 '미농포럼'서 축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낙연 국무총리는 22일 "정부는 고향사랑기부제도, 일명 고향세 관련 법안을 올해 마련하고, 내년 상반기에 국회를 통과해 후년(2019년)부터 시행한다는 일정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농민신문사와 (사)한국인간개발연구원이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제2회 미농포럼'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재정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방자치단체에 도시민이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세금을 환급받는 제도다. 문재인 정부는 지방재정 자립 방안의 하나로 고향사랑기부제를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했다.

이 총리는"고향세는 농민신문이 주창해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로까지 선정된 정책"이라며 "고향세가 혹시 지역 격차를 키우게 되지는 않을까 등의 우려가 없지 않지만, 이런 점들을 포함해 활발하고 충실한 토론이 이뤄지고 그것이 입법화 등 추후 일정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