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북핵 리스크 등에도 사상 최고가를 연일 새로 쓰고 있다.
2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1일 현재 국내 증권사 23곳이 제시한 삼성전자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 평균 전망치는 15조5천39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상승하면서 삼성전자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4분기는 3분기(14조2천547억원)보다 더 많은 영업이익을 내면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증권가는 보고 있다.
이런 기대감에 북핵 리스크가 부각돼 코스피가 0.74% 떨어진 지난 22일에도 삼성전자는 265만원에 거래를 마쳐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전자 주가에 대한 국내 증권사의 평균 기대치(컨센서스)는 302만5천원으로 한 달 전 294만9천보다 2.6%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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