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관음중학교(교장 신종열)가 매일신문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공동 기획한 '1% 나눔 club, 1004의 기적' 156호 천사가 되었다. 관음중 3학년 학생들은 아나바다장터를 열어 얻은 수익금 22만5천450원을 대구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신종열 교장은 "졸업을 앞두고 3학년 학생 전체가 뜻깊은 일을 해서 기특하다"며 "졸업 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주는 인재 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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