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에서 고령군수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의 한 측근이 추석을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법주를 전달하다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적발됐다.
고령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고령군수 출마예상자 A(57) 씨의 측근이 지역 유권자들에게 법주를 전달했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고령군선거관리위원회는 A씨의 명함이 부착된 법주 7병을 압수했다.
고령군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법주에 군수 출마예상자 A씨의 명함이 부착됐으며, 출마예상자 측근이 유권자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출마예상자는 법주를 전달한 것에 대해 부인을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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