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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에 특수형광물질 뿌려 범죄자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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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추적·성분 6개월 지속…칠곡서 범죄 취약 지역에 도포

칠곡경찰서는 강'절도, 성폭력, 주거침입 범죄에 취약한 원룸에 특수형광물질을 뿌려 범죄 사전예방에 나서고 있다.

29일까지 석적읍 중리와 왜관읍 등 원룸 400여 동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하고 있는 것. 특히 특수형광물질 도포 지역에는 경고표지판(사진)을 부착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원룸에 뿌린 특수형광물질은 육안으로는 식별되지 않는다. 자외선 특수 장비를 비추면 형광색으로 나타날 뿐만 아니라 방수성분으로 세탁으로도 잘 지워지지 않고 6개월 이상 유지돼 배관을 통한 침입 절도 예방과 범죄발생 시 범인 검거에 효과적이다.

지난해 북삼읍 인평리 일대 원룸 400개 동에 특수형광물질 도포했으며, 그 결과 올해 칠곡군 절도 발생률은 2016년 같은 기간 대비해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병우 칠곡경찰서장은 "효과를 분석하고 범죄통계를 살펴 사업범위를 확대해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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