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예술작품으로 피어난 평화의 섬 독도

경북도 '독도사랑 문화예술전'

'2017 독도사랑 문화예술 특별전시회'가 독도 전문예술가 5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도청 동락관 1층 4전시실에서 다음 달 13일까지 열린다. 경상북도 제공

'독도 평화의 섬, 예술로 꽃피우다'.

경상북도가 도청 동락관 1층 4전시실에서 다음 달 13일까지 '독도의 혼을 담다'라는 주제로 '2017 독도사랑 문화예술 특별전시회'를 연다.

독도 전문예술가 5명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우표를 사용해 모자이크 기법으로 독도를 형상화한 박상두 작가, 도자기와 접시에 독도를 그려낸 김재철 작가, 독도 비경을 동'서양화로 그려낸 권용섭'여영난 재미(在美) 부부 작가, 수석과 조형물로 독도를 표현한 김상규 작가의 작품 35여 점을 선보인다. 제7회 독도문예대전 수상작 30점도 함께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독도에 대한 자료 전달이 아닌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으로 독도에 쉽게 다가가도록 기획돼 독도 홍보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경북도는 기대하고 있다. 또 추석 연휴를 맞아 인근 고향을 방문하는 방문객과 지역민에게 독도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는 좋은 기회로 본다.

전영하 경북도 독도정책관은 "독도의 달을 맞아 관련 예술작품을 전시해 독도에 대한 국민의 역사 인식을 새롭게 하고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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